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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불편한 것 뿐 입니다. <장애인의 날>
  글쓴이 : 희망일터     날짜 : 14-04-18 14:43     조회 : 1397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장애인구는 2배 가까이 증가해 우리나라 총인구의 5%에 이른다고 한다. 10,000명 중 561명이라는 적지 않은 대한민국의 장애인들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사회 여러 곳곳에서 차별받고 소외된 삶을 살고 있다. 특히 질병이나 사고에 의한 후천성 장애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진출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매년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1976년 제31차 유엔총회에서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선언하였다. 우리나라는 유엔의 권고에 따라 1981년 4월 20일 처음으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매년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제고시키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국가 행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하며, 각 장애인 단체 및 재활기관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997년부터 '올해의 장애인상'을 제정해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장애인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4월 20일부터 1주일 동안 장애인 주간으로 정해 각 지방자치단체 및 장애인 단체별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친다.&nbsp;
장애인이 일 할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복지국가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13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의 경제활동은 38.3%로 2010년에 비해 0.2% 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은 전체 인구에 비해 여전히 낮았으며, 실업률도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수준과 고용형태도 열악한 상황이다. 장애인 근로자는 3개월간 월평균 156만 6000원으로 전체 인구 근로자에 비해 60만 원 정도 낮았다. 의무고용제를 시행하고 있는 선진국일 경우 대기업일수록 장애인 고용률은 높은데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 1,000명 이상 기업(1.88%)과 30대 기업집단 계열사(1.84%)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 전 경제 혁신에서 국민소득 4만 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는 기사가 소개됐다. 기사의 내용처럼 국민소득 3만 불이 넘으려면 여성이 일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고, 4만 불이 넘으려면 노인들도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를 넘어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복지국가가 되려면 장애인들도 다 같이 일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사람은 누구나 꿈이 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하지만 우리 사회는 장애인들의 꿈을 들어주기에는 역부족이고, 장애인들의 불편한 점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도와주기보다는 그들의 능력을 키워 스스로 독립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따라서 장애인에게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당히 누릴 수 있는 삶을 보장해줘야 한다.

장애는 남과 조금 다른 것일 뿐사람은 얼굴도 성격도 제각기 다르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그 사람의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끔씩 우리도 모르게 그 다름을 인정하지 않을 때가 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장애에 대한 색안경을 벗는 것이다. 장애는 나와 조금 다른 것일 뿐, 틀린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보다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그들이 살기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